
국내주식을 거래하다 보면 평일인데도 증권시장이 열리지 않는 날이 있습니다. 설날과 추석 같은 명절은 쉽게 예상할 수 있지만, 근로자의 날이나 대체공휴일, 선거일, 연말 마지막 날처럼 헷갈리는 일정도 적지 않습니다.
특히 2026년에는 제헌절이 다시 공휴일로 지정됐고, 6월에는 전국동시지방선거도 있었습니다. 여기에 삼일절·부처님오신날·광복절·개천절이 주말과 겹치면서 대체공휴일도 여러 차례 적용됐습니다.
주식시장 휴장일을 모르고 있다면 매매 일정을 놓칠 수 있고, 연휴 직전 보유종목을 정리하거나 현금을 마련하려던 계획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 연말에는 일반 공휴일과 별도로 한국거래소가 정한 연말 휴장일이 있기 때문에 마지막 거래일과 12월 31일을 구분해서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6 국내주식 휴장일을 월별로 정리하고, 공휴일·대체공휴일의 주식 거래 여부, 2026년 연말 마지막 거래일과 2027년 첫 개장일까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2026 국내주식 휴장일은 언제일까? 월별 증시 일정 한눈에 정리
한국거래소 주식시장은 기본적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됩니다.
하지만 관공서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따른 공휴일과 근로자의 날, 연말 휴장일 등에는 거래가 이뤄지지 않습니다.
2026년 주요 국내주식 휴장일을 월별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월 | 휴장일 | 사유 |
| 1월 | 1월 1일(목) | 신정 |
| 2월 | 2월 16일(월)~18일(수) | 설날 연휴 |
| 3월 | 3월 2일(월) | 삼일절 대체공휴일 |
| 4월 | 없음 | 별도 평일 휴장 없음 |
| 5월 | 5월 1일(금) | 근로자의 날 |
| 5월 | 5월 5일(화) | 어린이날 |
| 5월 | 5월 25일(월) | 부처님오신날 대체공휴일 |
| 6월 | 6월 3일(수) | 전국동시지방선거 |
| 7월 | 7월 17일(금) | 제헌절 |
| 8월 | 8월 17일(월) | 광복절 대체공휴일 |
| 9월 | 9월 24일(목)~25일(금) | 추석 연휴 |
| 10월 | 10월 5일(월) | 개천절 대체공휴일 |
| 10월 | 10월 9일(금) | 한글날 |
| 11월 | 없음 | 별도 평일 휴장 없음 |
| 12월 | 12월 25일(금) | 성탄절 |
| 12월 | 12월 31일(목) | 연말 휴장일 |
2026년 추석 연휴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입니다. 9월 26일은 토요일이기 때문에 실제 평일 증시 휴장은 24일과 25일입니다.
또 현충일인 6월 6일은 토요일이지만 2026년에는 별도의 대체공휴일이 적용되지 않아 6월 8일 월요일 증시는 정상적으로 열렸습니다.
한국천문연구원의 2026년 공휴일 자료와 한국거래소 휴장 규정을 함께 보면, 국내주식 투자자가 실제로 체크해야 할 평일 휴장일은 위와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2026년에 달라진 제헌절 휴장
2026년 일정에서 특히 눈여겨볼 날짜는 7월 17일 제헌절입니다.
제헌절은 2008년부터 공휴일에서 제외돼 있었지만 2026년 다시 공휴일로 지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2026년 7월 17일 금요일 국내 증시도 휴장했습니다.
정부는 2026년 2월 제헌절을 다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법 개정을 확정했고, 한국거래소와 넥스트레이드도 실제 휴장 일정을 반영했습니다.
6월 3일 지방선거일도 휴장
2026년 6월 3일 수요일은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이었습니다.
선거일은 법정공휴일로 지정됐기 때문에 코스피·코스닥 등 국내 주식시장도 문을 열지 않았습니다.
넥스트레이드 역시 같은 날 휴장 일정을 공지했습니다.
2026년 첫 거래일은 1월 2일이었다
2026년 1월 1일은 신정으로 휴장했고, 첫 거래일은 1월 2일 금요일이었습니다.
다만 신년 증권시장 개장식으로 인해 이날 한국거래소 정규장은 평소 오전 9시가 아니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운영됐습니다.
넥스트레이드 역시 프리마켓을 운영하지 않고 메인마켓을 오전 10시 30초부터 시작했습니다.
2. 공휴일·대체공휴일에도 국내주식 거래할까? 휴장 기준과 예외 정리
국내주식 시장이 쉬는 기준을 알고 있으면 매년 휴장일을 하나씩 외울 필요는 없습니다.
한국거래소의 코스피·코스닥 시장은 기본적으로 다음과 같은 날에 휴장합니다.
토요일, 관공서 공휴일, 근로자의 날, 연말 1일, 그리고 거래소가 시장관리를 위해 별도로 지정한 날입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운영규정에도 토요일과 공휴일, 근로자의 날, 연말 1일 등을 휴장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대체공휴일에도 주식시장은 쉰다
삼일절이나 광복절, 개천절 등이 주말과 겹쳐 대체공휴일이 지정되면 그날 국내 증시도 휴장합니다.
2026년에는 대표적으로 다음 날짜가 해당됐습니다.
- 3월 2일: 삼일절 대체공휴일
- 5월 25일: 부처님오신날 대체공휴일
- 8월 17일: 광복절 대체공휴일
- 10월 5일: 개천절 대체공휴일
따라서 달력에서 빨간 날로 표시된 대체공휴일에는 코스피와 코스닥 정규장을 이용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근로자의 날에도 국내주식은 휴장
5월 1일 근로자의 날은 관공서의 일반적인 법정공휴일과는 성격이 조금 다릅니다.
하지만 한국거래소 규정에서는 근로자의 날을 별도의 휴장일로 명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2026년 5월 1일 금요일에도 국내주식 거래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주식시장뿐 아니라 금융기관 일부 업무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자금 이체나 결제 일정을 함께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공휴일이라고 해외주식까지 모두 쉬는 것은 아니다
국내 증시가 휴장한다고 미국이나 일본 등 해외증시도 함께 쉬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한글날에 한국 주식시장이 문을 닫아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이 정상적으로 운영되는 날이라면 미국주식은 거래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국내 증시는 정상 개장했는데 미국의 독립기념일이나 추수감사절 등으로 미국 증시가 쉬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해외주식까지 함께 투자한다면 국내 휴장일과 해외시장 휴장일을 별도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휴장일에 주문을 넣으면 바로 체결될까?
휴장일에는 실제 시장이 열리지 않기 때문에 주문이 즉시 체결되지 않습니다.
다만 증권사에 따라 예약주문 기능을 제공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휴장일에 입력한 주문이 다음 거래일의 주문으로 전달될 수 있지만, 예약 접수시간이나 주문 방식은 증권사마다 다릅니다.
특히 연휴 직후 시장은 해외시장 움직임이나 새로운 뉴스가 한꺼번에 반영되면서 시초가 변동폭이 커질 수도 있습니다.
연휴 전에 미리 주문을 걸어둘 계획이라면 주문가격과 유효기간을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3. 2026 연말 폐장일은 언제일까? 마지막 거래일·2027 개장일과 거래시간 확인
연말에는 ‘폐장일’과 ‘휴장일’이라는 표현이 함께 나오기 때문에 날짜를 헷갈리기 쉽습니다.
2026년 12월 달력을 보면 12월 31일은 목요일입니다.
한국거래소 규정은 연말 1일을 휴장일로 정하고 있기 때문에, 2026년 12월 31일은 증권시장 휴장일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현재 규정이 그대로 적용되면 2026년 마지막 매매거래일은 12월 30일 수요일이 됩니다.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구분 | 날짜 | 내용 |
| 성탄절 | 2026년 12월 25일(금) | 휴장 |
| 마지막 거래일 | 2026년 12월 30일(수) | 2026년 마지막 매매 가능일 |
| 연말 휴장일 | 2026년 12월 31일(목) | 매매 불가 |
| 신정 | 2027년 1월 1일(금) | 휴장 |
| 주말 | 2027년 1월 2~3일 | 휴장 |
| 첫 거래 가능일 | 2027년 1월 4일(월) | 개장시간은 추후 공식 공지 확인 |
폐장일과 휴장일은 다르다
‘폐장일’이라는 표현 때문에 12월 31일에 장이 한 번 열렸다가 닫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마지막 거래가 이뤄지는 날이 연말 폐장일, 그 다음 날은 연말 휴장일이 되는 형태입니다.
2025년에도 마지막 거래일은 12월 30일이었고, 12월 31일은 연말 휴장일이었습니다.
2026년에도 12월 31일이 평일이므로 규정상 연말 휴장이 적용되면 마지막 거래일은 12월 30일이 됩니다.
2027년 첫 개장일은 1월 4일
2027년 1월 1일은 금요일 신정이고, 이어지는 1월 2일과 3일은 토요일과 일요일입니다.
따라서 달력상 첫 평일인 2027년 1월 4일 월요일이 첫 거래 가능일입니다. 2027년 공휴일 자료에서도 1월 1일은 공휴일로 확인됩니다.
다만 여기서 한 가지 구분할 부분이 있습니다.
2027년 1월 4일 정확한 개장시간은 2026년 10월 현재 아직 한국거래소의 연말 시장운영 공지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최근에는 연초 개장식이 열리는 첫 거래일에 정규시장 시작시각을 평소보다 1시간 늦춰 오전 10시에 개장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실제로 2026년 첫 거래일인 1월 2일도 한국거래소 정규장이 오전 10시에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2027년 역시 반드시 오전 10시에 개장한다고 미리 단정하기보다는 12월 중 발표되는 한국거래소의 연말·연초 시장운영 공지를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연말에는 배당기준일도 따로 확인
연말 마지막 거래일과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매수일을 같은 개념으로 보면 안 됩니다.
최근에는 상장기업이 정관에 따라 배당기준일을 12월 말이 아닌 다른 날짜로 지정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따라서 “연말 마지막 거래일까지 주식을 보유하면 무조건 배당을 받을 수 있다”는 방식으로 접근하기보다 해당 기업이 공시한 배당기준일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연말 투자일정을 계획할 때는 마지막 거래일뿐 아니라 배당기준일, 결제일, 연휴 전후 거래시간도 함께 보면 도움이 됩니다.
4. 끝맺음
2026년 국내주식 휴장일을 정리해 보면 설날과 추석 같은 명절뿐 아니라 대체공휴일, 근로자의 날, 지방선거일, 제헌절, 연말 휴장일까지 다양한 일정이 포함돼 있습니다.
특히 2026년에는 제헌절이 다시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7월 17일 국내 증시가 휴장했다는 점이 이전 연도와 달라진 부분입니다.
대체공휴일도 국내주식 휴장일에 포함됩니다. 2026년에는 삼일절·부처님오신날·광복절·개천절의 대체공휴일에 증시가 쉬었습니다.
연말 일정도 구분해서 볼 부분입니다.
한국거래소 규정상 12월 31일은 연말 휴장일이므로 2026년 마지막 거래일은 12월 30일 수요일이 될 예정입니다.
2027년에는 1월 1일 신정에 이어 주말이 연결되기 때문에 달력상 첫 거래 가능일은 1월 4일 월요일입니다.
다만 첫 거래일의 정확한 개장시간은 아직 확정 공지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최근 사례처럼 개장식으로 인해 오전 10시부터 정규장이 시작될 가능성은 있지만, 실제 거래 전에는 한국거래소의 연말 시장운영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국내주식을 거래한다면 휴장일 자체뿐 아니라 연휴 전 마지막 거래일, 연휴 이후 첫 거래일, 연초 개장시간, 기업별 배당기준일까지 함께 확인해 두면 매매 일정을 계획하기 훨씬 수월합니다.
'주식·ETF > 국내주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국내주식 거래시간·마감시간: KRX·넥스트레이드 개장시간부터 시간외거래까지 총정리 (1) | 2026.10.11 |
|---|---|
| 국내주식 시가총액 순위 2026: 삼성전자·SK하이닉스 TOP 10과 투자 활용법 (0) | 2026.10.10 |
| 브릴스 주가 전망: 코스닥 상장 후 주가 흐름·공모가·실적·성장성 총정리 (0) | 2026.10.05 |
| SK하이닉스 솔리다임: 미국증시 상장 검토, IPO 이유와 주가 영향 정리 (0) | 2026.09.28 |
| 2026 삼성전자 성과급·배당금 전망, 특별성과급과 주주환원 얼마나 될까 (0) | 2026.09.27 |